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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뉴스

아이들의 꿈이 영글어 가는 가을밤의 노래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3-11-15 조회수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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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10회 정기연주회 <가을 꿈>

아이들의 꿈이 영글어 가는 가을밤의 노래

-11. 16.(토) 오후 7:30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깊어가는 가을 날,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1월 16일(토)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10회 정기연주회 <가을 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무게감 있는 종교합창곡에서부터 가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고전과 현대합창을 아우르는 부터 종교합창곡들로 Mendelssohn, Aguiar, Rutter, Orban의 합창곡 4곡이다. 특히 현존하는 최고의 합창음악 작곡가 Rutter의 레퀴엠 중 ‘The Lord is My Shepherd(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는 천사들이 부르는 노래를 형상화한 곡으로 맑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Orban의 ‘Pange Lingua(입술로 노래하라)`는 라는 뜻의 그레고리안 성가 풍의 무반주 현대합창곡이다. 변화무쌍한 박자와 선율의 조화로 작곡가의 대범한 음악적 표현이 엿볼 수 있다.

 

 

두 번째 순서테너 한용희(영남대학교 교수)가 Curtis의 ‘Tu Ca nun Chiagne!(넌 왜 울지않고!)’와 조두남의 ‘뱃 노래’를 불러 유려하면서 호방한 테너 특유의 소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어 가을을 노래한 창작동요무대가 이어진다. 다람쥐와 토끼에서 빨강 노랑 가랑잎에 안부를 적어 보내는 귀여운 가사의 ‘가랑잎 엽서(신현득 작사, 홍재근 작곡)’, 고운 숲 속 아름다운 세상을 친구에게 전하고 싶다는 ‘숲 속 풍경(박은주 작사, 석광희 작곡)’을 노래한다. 이어 창문에 하얀 눈송이 같이 빛나는 별님을 노래한 ‘별빛 가득한 밤(채기병 작사, 작곡)’과 ‘참 좋은 말(김완기 작사, 장지원 작곡)’을 부른다.

 

다음으로 전진현의 지휘로 구미 형일초등학교관악합주단이 특별출연해 `March Blue Sky(푸른하늘 행진곡)`과 ‘Hymn to the Sun With the Beat of the Mother Earth(태양의 찬가)’를 연주한다.

 

마지막 순서는 부모님 세대와 함께 흥얼거릴 수 있는 곡들을 준비했다.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뮤지컬 렌트 삽입곡 ‘Seasons of Love`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과 이선택의 ’아름다운 수작‘, 뮤지컬 광화문 연가 삽입곡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으로 흥겨운 분위기로 막을 내린다.

 

본 공연은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A석 3000원, B석 2000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만석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문의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053)606-6311